‘한평카페’ 바리스타마르코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 KINTEX에서 열리는 2017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전시된다.

바리스타마르코는 커피머신 전문업체인 더로스팅(에어리코리아)에서 출시한 원두커피 자판기로 820(W)×777(D)×1830(H)mm, 220kg(제품 205kg+ KIOSK 15kg)으로 1평(3.3㎡)보다 작다.

더로스팅에 따르면 바리스타마르코는 일반 카페에서 커피를 만드는 모든 과정(주문, 원두분쇄, 에스프레소 추출, 제빙기얼음, 정수된 깨끗한 물)이 그대로 들어 있어 커피 맛이 매장과 큰 차이가 없으며, 아메리카노 기준 900원으로 저렴하다.

업체 관계자는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카페와 동일할 뿐 아니라 원두 역시 커피 전문점과 같은 원두를 자체 로스팅한다”면서 “커피 전문점의 맛을 유지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알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바리스타마르코는 소규모 매장으로 카페를 창업할 수 있어 초기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본사에서 직접 커피공급과 기기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유지비 부담도 적은 편”이라며 “창업 시 공간제약이 거의 없고 소비자의 가격부담도 낮춘 스마트카페”라고 설명했다. 

더로스팅의 스마트 커피밴딩머신 바리스타마르코가 전시되는 올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