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우수 중소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진출 확대 추진

2017.08.31 14:18:21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첨단 헬로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글로벌 유통망 소싱페어의 해외바이어 참가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온라인수출을 위한 포럼도 함께 개최되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1개국 95개 해외 유통회사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초청되는 바이어들은 중기부의 전자상거래 진출지원, 대중소기업동반진출, 해외정책 매장 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업체 중에서 엄선 되었으며,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 현지 유통망에 입점할 소비재 제품을 우리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Sourcing)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 첫날 함께 개최된 ‘온라인 해외직접판매 전략포럼’에는 아마존코리아, 큐텐, DHL 등 글로벌 기업의 관계자도 참여하여,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과 성공사례 공유 및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실무정보 제공으로 참여 중소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쇼케이스 및 정책홍보관 운영 ▲드라마 간접광고(PPL)관 운영 ▲왕홍 초청 중기제품 현장 시연회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KBS 및 FedEx 코리아 간 업무협약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2015년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유통망 소싱페어가 해를 거듭하면서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관련분야 민간전문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유통망 진출지원을 확대하겠으며, 특히, 사회적 관계망(SNS) 마케팅 사업을 올 하반기 신규 도입하는 등 성장세에 있는 온라인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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