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머릿결은 타고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머릿결이 좋았다가도 잘못된 습관 때문에 상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대표적인 머릿결을 망치는 습관은 바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하는 것이다.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지 않고 뜨거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하는 것은 두피를 망가지게 해 머릿결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수건에 감싼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도 머릿결을 상하게 하는 주범이다. 특히 최근 남자나 여자 할 것 없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추구하면서 뜨거운 열로 컬링을 연출하는 펌이나 다양한 색상의 염색을 하는 경우가 늘면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시술 이후 컬링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부드럽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다면 샴푸 후 반드시 컨디셔너를 사용하고 드라이 전후 헤어세럼이나 헤어에센스, 앰플, 토닉 등의 헤어 케어 제품을 별도로 사용해 영양과 보습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미 머릿결이 손상된 경우라면, 더욱 더 세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단기적으로 영양을 공급하기보다 집에서 사용하는 헤어에센스와 같은 기초 케어 제품 등을 활용해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집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헤어에센스들이 시중에 많다. 더 헤어 머더 셀러(이하, 헤머셀)는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와 ‘실키 헤어 아르간 앰플’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일주일에 3~4번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헤머셀의 설명이다.
업체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고농축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는 잦은 헤어 시술로 인해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집중적인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한 모발 고유의 엔젤링을 살려줘 매끄러운 머릿결 연출이 가능한 미스트 타입의 헤어에센스 제품으로 남자들이 사용하기에도 좋다는 것.
이 관계자는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는 또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모발의 건조함을 예방하고 촉촉한 모발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며 “올리브 오일의 2배가 넘는 비타민E가 함유된 아르간 오일과 6가지의 단백질 유사성분과 11가지의 보습 오일이 들어가 잦은 헤어 시술로 손상이 심한 머릿결을 관리하는 데 좋다”고 말했다.
실키 헤어 아르간 앰플의 경우는 목화씨 오일과 마카다미아씨 추출물이 함유돼 모발에 윤기를 더해 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아르간트리커넬 오일과 산자나무 오일은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며 “실키 헤어 아르간 앰플은 샴푸 후 타월로 가볍게 드라이해준 뒤 모발에 적당량을 고루 도포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모발 끝에 한 번 더 발라주되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