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 년간 국내 전자업계 발전을 견인해 온 전자부품·산업용 센서·의료기기 제조 전문 회사인 동일기연은 머신비전 연구개발 자회사인 동일비전을 설립하여 카메라 및 비전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수입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inno-eye는 전자부품, 자동차 관련 업계, 식음료, 항만물류 업계 등에 공급 및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체의 양불 판정 및 육안검사를 inno-eye로 대체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업 중이다. 최근 OCR/OCV 및 로봇가이던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생산자동화 시장으로의 진입을 추진 중이며, 대만·중국·베트남 시장으로 진입하는 등 사업 영역과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Easy to Setup, Easy to Use

 

Inno-eye의 콘셉트인 ‘Easy to Setup, Easy to Use’에 맞게 머신비전을 처음 경험해 보는 엔드유저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차세대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DID 바코드 리더를 출시할 예정이다.

3월 29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 기간 중 동일기연 부스를 방문해서 inno-eye 교육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동일기연 평촌교육장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 inno-eye

사용 편이성이 우수한 inno-eye

inno-eye가 제공하는 19가지 도구의 시뮬레이터는 입력변수 최소화, 간결한 도구 등을 통해 쉽게 설치 및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포커스 조절 기능과, 양품 및 불량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검사도구의 설정값을 추천해 주는 학습기능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왜곡보정 기능이 강화됐으며 문자인식도구(OCR/OCV)와 로봇가이던스(Pick & Place) 기능이 추가되어 활용 영역이 확대됐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될 예정인 스마트카메라는 총 2가지 타입, 총 4개 제품으로 렌즈와 조명이 포함된 빌트인 타입과 렌즈 교체 방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CS 마우트(CS-Mount) 타입이 있다. 이 카메라들은 사용자의 작업환경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inno-eye S1006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