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티]
11월 4일부터 한달간 지역의 지식재산 비전을 공유하고 중앙·지방 간 현장 소통을 통한 지식재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식재산 포럼'이 열린다.
특허청은 4일 제주 지식재산포럼을 시작으로 11일 경북 포항(포스코 국제관), 17일 전남 여수(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울산(롯데호텔), 24일 인천(송도 컨벤시아), 29일 세종(정부세종컨벤션센터) 총 6개 지역에서 다양한 지식재산 행사와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첫 주자인 제주 지역 포럼은 발명축제인 "제주 지식재산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며 지역 발명진흥과 지식재산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된다.
포럼 전 시상 행사에서는 ▲주식회사 대은의 송기택 대표 ▲주식회사 보타리에너지의 김홍삼 대표 ▲주식회사 삼다의 유행수 대표에게 제주 지역 지식재산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2016년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한 제주 IP 페스티벌에서는 제주 지역의 IP 우수기술 및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물 전시, 발명 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 및 발명·특성화고 작품전시, 3D 프린터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지역 지식재산 포럼은 지식재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지식재산의 필요성을 함께 나누고 우수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창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