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베드] 설정은 간결해지고 사용자 편리성은 높였다…스마트카메라 'inno-eye'

2016.10.24 18: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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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전자부품 제조 전문회사 동일기연의 머신 비전 연구개발 자회사인 동일비전이 최근 스마트카메라 ‘inno-eye’를 출시했다. 스마트카메라는 영상 데이터만 출력되는 일반적인 산업용 카메라와는 달리, 검사 결과와 검사 영상 등 정보를 출력하는 장치로 최근에는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팩토리의 추세에 맞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동일기연의 inno-eye S 시리즈

 

 

Easy to Setup! Easy to Use!


동일기연의 inno-eye S 시리즈는 총 2가지 타입, 총 4개 제품으로 렌즈와 조명이 포함된 Built-in type과 렌즈 교체 방식으로 활용도 높은 CS-mount type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의 작업환경에 따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inno-eye의 콘셉트인 ‘Easy to Setup, Easy to Use’에 맞게 간단한 설치 및 설정 그리고 사전 시뮬레이션을 도와주는 inno-eye 전용 시뮬레이터의 손쉬운 작동과 조작은 SI/장비업체로부터 머신비전을 처음 경험해 보는 엔드유저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inno-eye가 제공하는 17가지 도구의 시뮬레이터는 입력변수 최소화, 간결해진 도구 등이 설치와 사용을 쉽고 편하게 도와주며, 특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편리한 포커스 조절 기능과 양품 및 불량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검사도구의 설정값을 추천해 주는 학습기능은 매우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동일기연은 국내외 육안검사 및 양불 검사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기존 수입제품을 대체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


현재 스마트카메라 inno-eye는 항만, 전자부품 산업, 자동차 관련 업계에 공급 및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양불 판정 및 육안검사 시장 대체를 위하여 관련 업계와 협업 중이다.


기존의 육안검사는 시간이 길고, 담당자마다 차이가 있어서 체계적이지 않고, 검사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inno-eye는 수작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품질의 균일성, 정확성,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스마트카메라 inno-eye를 도입하여 체계화시킨다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 회사인 C사 관계자는 “작업현장에서 육안검사는 지루함, 주의 산만, 피로를 동반하여 작업자의 능력을 저하시키는 반면, inno-eye는 사람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작업을 수행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동일기연의 관계자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세계적 화두인 만큼 스마트팩토리 표준화 기술을 확보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동반 진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inno-eye는 사람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작업을 수행한다.

 

무상 제품 교육으로 생산성 극대화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 전문회사인 동일기연은 지난 30년간 축적한 제조 노하우와 15년 이상의 머신비전 및 영상처리 석·박사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자회사 동일비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더불어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달 꾸준히 inno-eye 제품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백 명의 수강생이 inno-eye 평촌교육장에서 제전기, 초음파 센서, 조명, 렌즈, 스마트카메라 등을 배우며, 교육용 데모 장비 및 실습 기자재와 함께 이론,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일기연의 inno-eye 제품 교육은 inno-eye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약 2회 이상 진행되고 있다.


inno-eye의 비전


동일기연 관계자는 “국내 전자부품 산업을 선도하는 동일기연이 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동차부품회사인 D사 관계자는 “스마트카메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동일비전과 산업용 센서, 정전기 제거 장치 등 전자부품 대표 기업인 동일기연이 협력해 관련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국내 머신비전 시장은 고가의 수입제품이 장악하며 독과점 시장으로 발전하여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동일기연의 제품 개발 성공은 비전 소프트웨어 및 카메라 국산화와 함께 파격적이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어 국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최적화된 제품의 출시로 품질 경쟁력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에서도 진정한 진가를 드러낼지 주목된다.


동일기연 관계자는 “지난 9월 본격적인 제품 출시와 동시에 연말 2D/ID 바코드 리더를 시작으로 다양한 머신비전 제품군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향후 자동차 및 전자제품, 식·음료, 물류, 의료기기, 제약, 포장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머신비전의 다크호스 ‘inno-eye S 시리즈’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 inno-eye S1002(좌)와 inno-eye S1006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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