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한국화학연구원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과 공동 연구 MOU 체결

2026.02.12 14:54:31

이동재 기자 eled@hellot.net

 

글로벌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이하 써모 피셔)가 한국화학연구원(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 이하 KRICT)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과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 및 분석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 및 분석 분야 전반에서 기술 교류, 공동 연구, 연구·분석 인프라 활용, 인재 양성 등을 포함한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KRICT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은 대한민국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된 연구 조직으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 성능 구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단은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추진 체계 구축할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K-Battery Innovation Consortium(K-BIC)’을 통해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을 연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의 협약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성능향상 및 특성의 분석 고도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써모 피셔는 배터리 고객경험센터를 중심으로 K-BIC 및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이 보유한 연구역량을 활용해 차세대 이차전지 성능 분석과 최적화를 위한 공동 분석 작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배터리 수명, 에너지 밀도, 소재·셀 열화 및 메카니즘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연구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분석 환경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 도출되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 발표 및 지식재산권 관련 협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며, 연구 목적에 따라 K-BIC 데이터와 써모 피셔의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맞춤형 분석 접근 방식을 적용해 연구 현장의 다양한 분석 요구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써모 피셔와 KRICT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은 2024년부터 차세대 이차전지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 연구 과제를 함께 진행해왔다. 특히 리튬메탈전지의 양극 전극 내 리튬 이동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공동 연구 가능성을 검증해 왔으며, 이러한 기존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협력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KRICT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단과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연구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써모 피셔는 국내 연구진이 보다 정밀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의 배터리 연구 생태계 발전과 동행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RICT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 김명환 단장은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분석·연구 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업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의 업무협약은 연구 완성도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K-BIC를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기업 간 분석 및 연구 수행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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