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에이아이, 멀티 에이전트 코덱스 코딩 앱 맥에 출시

2026.02.04 16:44:33

헬로티 eltred@hellot.net

 

오픈에이아이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가 멀티 에이전트 기능을 갖춘 독립 맥OS 앱으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코덱스는 지난해 봄부터 제공된 코딩 에이전트로, 처음에는 경쟁 서비스인 클로드 코드에 대응하는 도구로 출발했으나 이번 전용 맥OS 앱 출시로 더 정교한 형태로 진화했다.

 

코덱스는 기본적으로 사용자를 위해 코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래밍 에이전트이지만, 이제는 여러 개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를 동시에 관리해 보다 복잡한 작업을 함께 수행하도록 할 수 있다.

 

 

엔가젯은 오픈에이아이가 이 기능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오픈에이아이에 따르면 회사는 코덱스를 활용해 여러 종류의 플레이어블 차량 선택지, 8개의 트랙, 경쟁 상대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파워업을 갖춘 마리오 카트와 유사한 레이싱 게임을 제작했다.

 

하나의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필요한 모든 시각 자산까지 포함해 게임을 처음부터 생성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지만, 코덱스는 상호 보완적인 능력을 가진 서로 다른 모델들에게 게임 제작 작업을 분담함으로써 이를 수행했다.

 

예를 들어 시각 자산 생성에는 GPT 이미지(GPT Image)를 활용했고, 별도의 모델이 동시에 웹 게임의 코드를 작성했다.

 

오픈에이아이는 이 과정에 대해 코덱스가 디자이너, 게임 개발자, 품질관리(QA) 테스터 역할을 맡아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작업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구조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 오픈에이아이는 앱 내에 ‘스킬(Skills)’이라는 섹션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이려 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 기능은 코덱스가 팀의 선호에 맞춰 도구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워크플로를 실행하며,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침, 리소스, 스크립트를 묶어 제공한다.

 

코덱스 앱에는 스킬을 생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용 인터페이스가 포함돼 있으며, 사용자는 특정 스킬 사용을 명시적으로 지시할 수도 있고, 작업에 따라 코덱스가 자동으로 스킬을 활용하도록 둘 수도 있다.

 

코덱스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앱의 전용 ‘자동화(Automations)’ 섹션에서는 작업 일정을 예약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가 이를 백그라운드에서 수행한다.

 

오픈에이아이는 자사에서 자동화를 일일 이슈 선별, CI 실패 사례 검색 및 요약, 일일 릴리스 브리프 생성, 버그 점검 등 반복적이지만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덱스 맥OS 앱 출시는 여러 개의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병렬로 작업할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탐색하는 스타트업들의 흐름과 맞물려 있다.

 

엔가젯에 따르면 올해 초 코드 에디터 커서(Cursor)를 개발한 애니스피어(Anysphere)는 이 같은 접근법을 활용해 처음부터 동작 가능한 웹 브라우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문제에도 직면했다.

 

오픈에이아이는 일정 기간 동안 챗지피티(ChatGPT) 무료 및 Go 이용자에게 코덱스를 제공해,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무엇이 가능한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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