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 운영기관 참여를 준비하며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에 나섰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협회 인력개발팀을 중심으로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신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물류·유통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의향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에게 취업 전 또는 창업 이전에 직무 관련 실무 경험을 제공해 직무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정부 주도 청년 고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전 모집은 사업 최종 선정 여부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협회 측은 모집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며, 운영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2~3월 중 사전 모집 기업과 개별 협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 인턴형은 참여 청년이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참여 기업에서 인턴 형태로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근무 기간은 총 8주이며, 주 25시간 근무를 조건으로 한다. 청년은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인력을 충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년 인턴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운영기관이 지급하며, 기업은 실무 경험 제공과 현장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기업 소속 멘토를 지정해 인턴을 관리할 경우 멘토 수당도 지원된다. 멘토는 주 1회 간단한 멘토링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1인당 최대 3명의 인턴을 관리할 수 있다.
협회는 물류 산업 특성상 실무 기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소 물류기업과 관련 기관이 청년 인재를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참여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여의향서, 수요조사서, 일경험 계획서 등 3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전 모집은 물류 산업 현장에 적합한 청년 일경험 모델을 만들기 위한 준비 단계”라며 “사업이 확정될 경우 참여 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