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 1월 16일 주목할 종목 : 효성티앤씨·LG씨엔에스·대한항공·두산에너빌리티

2026.01.16 20:25:33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효성티앤씨 – 세계 3위 스판덱스 업체 파산 리스크로 수급 재편 기대

 

IBK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6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265,500원 대비 약 35.6%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9조 3,130억원(+17.2% YoY), 영업이익 3,380억원(+25.1% YoY)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은 중국 Zhuji Huahai의 시장 퇴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Zhuji Huahai는 스판덱스 생산능력 22.5만톤으로 세계 3위권에 해당하며, 중국 내 총 생산능력의 약 15.6%를 점유하는 핵심 사업자다. 작년 12월 법원이 13억위안 규모의 강제집행을 진행하면서 유동성 압박이 가중됐으며, 현재 설비 가동률도 30~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공급 과잉 축소 정책 의지, 노후/한계 설비의 지속적인 퇴출, 메이저 업체의 유동성 리스크 부각을 고려하면 스판덱스 시장이 비가역적 공급 제거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씨엔에스 – 국가대표 AI 1차 통과로 AX사업 추진력 확보

 

DS투자증권은 LG씨엔에스(06440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90,000원을 유지했다. 현재주가 68,100원 대비 약 32.2%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6조 7,180억원(+6.7% YoY), 영업이익 6,290억원(+13.6% YoY)으로 전망된다.

 

DS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이 매출액 2.1조원(+3.8% YoY), 영업이익 2,134억원(+6.7%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분기 이연된 수주가 반영되며 영업마진은 10.2%로 최근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이 국가대표 AI 사업에 1차 통과했으며, 모든 평가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해 최종 선정이 유력하게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DBO 사업도 올해 매출 약 5천억원(+40% YoY)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도 약 7천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한항공 – 4분기 별도 영업이익 4,131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한화투자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27,000원을 유지했다. 현재주가 23,000원 대비 약 17.4%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별도 매출액 17조 4,740억원(+5.9% YoY), 영업이익 1조 7,330억원(+12.6% YoY)으로 전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4,13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화물 부문이 실적 서프라이즈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4분기 화물 운임은 561원으로 전분기 대비 +13.8% 상승했다. AI 및 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관련 제품들의 수요 증가가 화물 운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올 연말 아시아나항공 완전 통합과 관련한 주식 이벤트가 주가에 확실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 미국발 Big Cycle 원년, 원자력·가스터빈 탑픽

 

신한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125,000원을 유지했다. 현재주가 89,500원 대비 약 39.7%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8조 6,810억원(+10.7% YoY), 영업이익 1조 2,520억원(+47.6% YoY)으로 전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가 수십년만에 돌아오는 미국발 Big Cycle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수주는 체코 원전 주기기 및 터빈 발전기(5.6조원), 가스터빈 미국 수출 등이 반영되며 14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올해는 오랜 기간 기다려왔던 Westinghouse와의 계약 현실화, 본격적인 SMR 수주 개시가 주요 포인트로 꼽힌다. 기존 저마진 프로젝트 마무리와 성장 사업 매출 비중 확대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되며, 원자력·천연가스 발전 기자재 업종 내 탑픽으로 제시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