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포스트매스가 AI 인프라 전문 기업 몬드리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VIDIA B300(Blackwell Ultra) 기반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트매스가 운영하는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수학비서’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몬드리안AI가 구축한 NVIDIA B300 기반 ‘네오클라우드(NeoCloud)’ 인프라를 활용한다. 네오클라우드는 초고성능 연산이 요구되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차세대 맞춤형 인프라 서비스로 대규모 모델 학습과 추론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포스트매스는 자체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고 400만 개 이상 수학 문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학습 및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몬드리안AI의 매니지드 서비스가 결합되면서, 고밀도 전력·냉각 시스템과 MLOps 운영 부담을 최소화했다. 포스트매스 연구진은 인프라 관리에서 벗어나 모델 연구와 서비스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수학비서’는 AI 기반 수학 문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포스트매스는 2026년 LMS, 내신 콘텐츠와 인터넷 강의, 교재 출판, 글로벌 수학 에디터 등 신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국내 시장에서의 영역 확장을 추진한다. LMS 시장 진출은 문제은행 중심 서비스를 넘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제시됐다.
교재 출판 영역에서는 데이터 기반 출제 빈도 히트맵 ‘수학비서 INDEX’를 적용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 방식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화된 조판 솔루션을 통해 제작 기간을 2~3개월 단축하고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포스트매스는 2025년 매출 5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 성장을 기록했으며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업체는 2026년 IB와 A-level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이번 인프라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솔루션의 자동화와 글로벌 확장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최준호 포스트매스 대표는 “2026년은 ‘수학비서’가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 인프라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몬드리안AI와의 파트너십이 의미 있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보완과 협력을 통해 추가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