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일렉트릭 – 2026년에도 수주 및 매출액 가이던스 상회 전망
대신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86만 2,000원 대비 약 27.6%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4조 8,030억원(+18.7% YoY), 영업이익 1조 2,070억원(+26.8% YoY, OPM 25.1%)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동사의 2026년 수주 가이던스가 42.2억 달러이지만, 최근 원재료 병목현상 대응을 위해 유틸리티 고객사의 예약 수주 스케줄을 앞당기고 있어 실제 수주금액은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기기 중 가장 공급 병목 현상이 심한 분야는 초고압/고압 변압기이며, 글로벌 업체들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이 중장기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3,100억원(+38.7% YoY), 영업이익 2,778억원(+67.0% YoY)으로 전망된다. 미국 유통법인의 고객사로의 제품 배송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한화오션 –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찾는 기회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6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13만 4,400원 대비 약 22.8%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3조 5,260억원(+6.4% YoY), 영업이익 1조 5,830억원(+27.2% YoY, OPM 11.7%)으로 전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이 매출액 3조 2,555억원(+0.1% YoY), 영업이익 3,242억원(+91.8% YoY, OPM 10.0%)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의 보수적 가정이 주요 요인이다. 다만 4분기에도 상선 매출 내 LNG선 비중이 65% 이상으로 높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VS 사업부의 수익성 안정화 흐름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현재 조선 업종의 리레이팅 요소는 미-중 패권 경쟁 심화로 판단되며, 올해 MASGA 관련 법안 등 세부 사항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그룹의 필리조선소와 오스탈 활용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NAVER – 커머스 중심 성과 지속, AI Agent와 코인 사업 확장 주목
신한투자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투자의견 'Trading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25만 4,000원 대비 약 6.3%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3조 2,799억원(+10.0% YoY), 영업이익 2조 5,306억원(+14.9% YoY, OPM 19.1%)으로 전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이 영업수익 3조 2,361억원(+12.1% YoY), 영업이익 6,050억원(+11.6% YoY, OPM 18.7%)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 상품 재배치 및 효율화로 서치플랫폼 성장은 둔화되나, 커머스 광고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2026년에는 쇼핑 AI Agent와 코인 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초개인화되고 편의성을 높인 커머스 서비스로 트래픽 및 거래액 점유율 증가가 목표이며, 두나무 인수가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전망된다.
LG전자 – 2026년 빅배스 이후 강한 턴어라운드 전망
키움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사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약 3,000억원의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되었으며, 연말 성수기 대응을 위한 마케팅비 및 물류비 증가도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다.
2026년에는 매출액 93조 1,660억원(+4% YoY), 영업이익 3조 5,444억원(+43% YoY)으로 시장 기대치(3조 3,475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도 인력 효율화 및 원가 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가파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현재 주가가 2026년 P/B 0.6배, P/E 10.2배로 역사적 저점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 저점을 통과했으며, 2026년 원가 구조 개선 효과와 함께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사업 확대와 홈로봇 기술 고도화를 통한 상용화 본격 추진도 주목할 포인트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