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윔 S’와 함께하는 가을 트레킹 프로그램 열어

2025.09.25 18:35:42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오는 27일 엘리시안 강촌 ‘블랙야크 클럽데이’서 ‘윔 S(WIM S)’ 시연 행사 기획

1.6kg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윔 S 데모 소개 및 참관객 경험 세션 진행 예고

 

위로보틱스가 이달 27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리는 ‘블랙야크 클럽데이’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 S(WIM S)’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사측은 트레일런 등 가을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웨어러블 로봇의 활용 경험을 참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는 ‘1인 1로봇 시대’ 개척의 사측 비전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고도의 체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8·12.7·26km로 구성된 코스를 갖춘 트레일 러닝 대회다. 전국 각지에서 약 2000 명의 참관객이 엘리시안 강촌에 모일 예정이다.

 

위로보틱스는 행사에 참가하는 누구나 '윔 S'를 직접 착용하고 다양한 모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존을 마련한다. 회사 측은 평소 웨어러블 로봇이 낯설었던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제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출품되는 윔 S는 약 1.6kg의 초경량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착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방수·방진 등급 IP65를 갖췄고, 저소음 설계를 채택해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에어·등산·케어·아쿠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총 4가지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보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위로보틱스는 이번 행사 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축해 웨어러블 로봇 활용성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아차산에서 ‘웨어러블 로봇 하이킹데이’를 개최해, 등산 활동에서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트레일런, 조깅 등 더욱 폭넓은 아웃도어 활동에서의 활용성을 피력할 예정이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셀프 트레이닝 프로그램 '윔 업(WIM UP)'으로, 일상 속 운동 루틴 관리도 함께 내세울 방침이다.

 

위로보틱스 체험 부스에서는 윔 S 체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위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웨어러블 로봇과 함께하는 새로운 보행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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