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지스틱스학회, ‘서병륜학술상 2025’ 공모 시작

2025.09.25 16:29:20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물류·SCM 연구성과 갖춘 국내외 학자 지원 가능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 오는 11월 3일 시상식 개최

 

한국로지스틱스학회(회장 박민영 인하대 교수)가 물류 분야 학술연구의 저변 확대와 학문적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서병륜학술상’의 2025년도 공모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병륜학술상은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매년 물류 및 공급망 관리(SCM)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 적용 성과까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아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대표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물류 및 SCM 관련 학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최근 10년 이내 학술논문, 연구보고서, 저서 등을 통해 학문적 성취를 입증할 수 있는 연구자로, 응모 관련 세부 사항과 서류 양식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며, 지원자들은 해당 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연구활동 지원금이 수여되며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 관계자는 “서병륜학술상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물류학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며 “많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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