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 포털 개통 정부 소통 강화 기대

2025.07.29 23:00:36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국토교통부는 장관 박상우 12·29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 관련 정보를 유가족이 더 쉽게 확인하고 정부와 유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 지원 포털을 7월 30일 목요일부터 시범으로 운영한다.

 

이 포털은 12·29 여객기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27조 정보체계 구축과 운영 등에 따라 피해자 및 피해지역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보체계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특히 포털 구축 과정에서 유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여러 차례 유가족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피해 지원 포털의 주요 서비스 내용은 먼저 소개 부분에서는 피해자 지원의 기반이 되는 특별법령 피해자 지원단 민간 전문가 자문단의 주요 내용과 역할을 안내하고 자문단에 대한 온라인 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항 안내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생활지원금 보건복지부의 의료 심리치료 지원 고용노동부의 치유 휴직 지원 법무부의 법률 상담 등 관계 부처별 지원 사항에 대한 주요 내용 신청 절차 준비 서류 등을 통합 안내한다.

 

 

알림 소통 섹션은 유가족 총회 및 주요 행사 정부의 피해 지원 관련 보도 자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신고 방법과 활동 가이드도 함께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자료실에서는 피해 지원 사항 신청 서류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 회의록 유관기관 연락처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피해 지원 포털은 3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 유가족의 실제 사용 경험과 제안을 반영하여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한다. 예를 들어 1대1 온라인 문의 민원 처리 현황 문자 메시지 알림 기능 다국어 지원 서비스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후 10월 중 정식으로 포털을 개설할 예정이다.

 

박정수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단장은 피해 지원 포털을 통해 국내외 거주하는 유가족 모두가 더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정부와의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피해 지원 포털을 임시 개통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도 유가족과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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