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이랩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최신 비전(Vision) AI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이랩은 실시간 AI 영상분석 플랫폼 ‘XAIVA’와 키오스크형 신제품 ‘XAIVA On-Device’를 선보인다. XAIVA는 건설, 바이오,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실시간 AI 영상분석 플랫폼으로 산업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또한 현장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현장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제품 XAIVA On-Device는 바이오 및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산업 현장을 위한 키오스크 기반의 AI 자동 품질 관리 솔루션이다. AI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을 활용해 머리카락 및 콧수염 등 주요 위생 항목을 1초 이내로 자동 검사할 수 있으며 기존 육안 기반 검사 대비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AI 모델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저사양 GPU 환경에서도 고성능의 영상 분석 기능을 작동한다.
이와 함께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Omniverse’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를 선보인다. Omniverse는 기업이 실제 제조 공정을 가상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제조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한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이번 AI EXPO KOREA 2025에서 씨이랩의 비전 AI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지 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전반의 AI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