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진입 초읽기’ 솔리비스, 브릿지 투자 124억원 유치

2025.02.12 13:46:12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솔리비스가 124억 규모의 브릿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솔리비스는 강원도 횡성 소재 고체전해질 양산공장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최근 124억7000만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유치에 성공해 누적투자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솔리비스는 이번 브릿지 투자가 기존 주주 및 투자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솔리비스의 글로벌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4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솔리비스는 “어려운 국내 투자환경 속에서 제조 스타트업이 누적 투자금 422억 원이라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지난해 2월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 이후 양산공장 설립에 매진하면서 전고체 소재 양산모델 4종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시장선도능력을 입증한 것이 기존 주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솔리비스는 브릿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올해 2분기 완공 예정인 강원도 횡성공장 대량생산 설비 설치와 양산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솔리비스 고체전해질’은 솔리비스가 약 10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자체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체전해질 생산공정인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적용한 고체전해질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학술연구와 시험을 통틀어 가장 높은 이온전도도를 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제품의 입도 사이즈 및 분포 등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신동욱 대표는 “솔리비스의 시장선도력을 인정하고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브릿지 투자에 참여해 준 주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사분기중 횡성공장을 완공하고 준공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양산을 위한 시험생산에 돌입해 제품 생산에 나서 안전한 전고체배터리 시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배터리소재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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