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샤크가 도비스튜디오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50% 향상시키는 아마존 MSK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AWS 프리미어 파트너사인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는 B2B 영업 데이터 플랫폼 '하이퍼세일즈'를 운영하는 도비스튜디오(대표 도진우)에 아마존 MSK(Amazon Managed Streaming for Apache Kafka)를 구축 지원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도비스튜디오는 이에 따라 5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MSK는 스트리밍 데이터 서비스로,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의 인프라 운영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전문 지식 없이도 AWS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를 진행할 수 있다.
도비스튜디오는 "기존의 인프라로 급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스마일샤크와 협력해 이번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이번 구축으로 데이터 업데이트 속도가 50% 향상되었으며,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이 강화되었고, 운영 비용도 30%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 회사 안상호 CTO는 "최근 Pre-A 투자 유치를 마치고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등 인공지능(AI)/머신러닝(ML)/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스마일샤크 장진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도비스튜디오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