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롯데백화점과 '오늘발송' 론칭...도심형 MFC로 활용

2023.10.27 08:58:47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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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물류 전문택배 투데이(To-Day)를 운영하고 있는 브이투브이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당일에 받을 수 있는 ‘오늘발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늘발송’은 소비자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을 통해 오전 8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상품을 출고하여 투데이 택배 서비스를 통해 당일 24시 전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전 지역에 배송이 가능하며,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19개 화장품 매장의 상품이 그 대상이다.

 

이번 론칭에는 나스, SK-II, 조 말론, 로라 메르시에, 시세이도, 바이레도, 톰 포드,르 라보, 샬롯 틸버리, 불리1803, 크리드, 리퀴드 퍼퓸바, 킬리안, 아쿠아 디 파르마, 레이블씨, 엑스니힐로, 트루동, 메모퍼퓸, 라뜰리에 데 퍼퓸 등이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잇는 O4O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오늘발송 서비스 역시 해당 전략 실현의 일환으로 온라인 구매와 빠른배송에 익숙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키 위해 진행되었으며, 내달부터 바로 5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추가적인 배송비 없이 전날 오후와 당일 오전에 주문한 상품을 당일에 모두 수령하게 되어, 양질의 백화점 매장 상품을 일반 택배보다 훨씬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투데이가 ‘대중교통망’의 방식을 응용하여 수도권에 구축한 ‘대중물류망’과 롯데백화점의 정교한 매장 입출고 시스템이 긴밀하게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투데이의 배송차량들은 버스처럼 지속적으로 수도권을 순환하며 운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백화점을 들러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빠르게 집화하고 배송할 수 있는 것이다.

 

브이투브이 권민구 공동창업자는 “이번 오늘발송 서비스 론칭을 통해, 백화점이 오프라인 매장으로써의 한정된 용도를 벗어나, 도심형 MFC로도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백화점 이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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