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NK종합병원(가칭)이 200병상 규모로 올 12월 세종시 중심상업권역에서 개원한다.
세종NK종합병원 관계자는 “대지면적 1,873㎡, 연면적 15,178㎡,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건물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올 12월 세종시 나성동 722번지에 개원 예정인 세종NK종합병원(가칭) 조감도. [자료 = 엔케이산업개발]
이 관계자는 “1층에는 전용 173㎡ 규모의 응급의료센터, 2층에는 안과, 치과, 피부과 등 의원과 외래진료실, 3층부터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전문의를 둔 종합병원”이라며 “4층에는 검진센터도 입점 예정이며, 5층에는 수술실과 6~8층에는 200여 병상 규모의 입원실로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의 상주 인원은 개원 초기 의사, 간호사, 보건의료직, 약무직, 행정직 등 80여명 정도로 시작하지만 개원 후 안정기에 접어들면 약 100여명 이상의 상근 직원들이 상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병원 관계자는 건물 1층에 약국, 편의점, 죽집, 커피점, 음식점 등을 일반에게 특별 공급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약국은 전용 116.2㎡ 규모로 종합병원 규모에 맞춰 업종 지정 특별 공급하며, 편의점은 전용 52.8㎡ 규모로 공급한다. 죽집은 전용 58.1㎡로 종합병원 5층의 검진센터와 연계하고, 또 커피점은 전용 123.6㎡, 음식점은 전용 54.2㎡로 공급한다는 게 병원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