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진들이 터키 안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터키의 휴양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항공권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터키는 온화한 여름과 시원한 겨울이 반복되는 발칸 반도 기후를 지닌 나라로, 6~9월 여행 성수기에 가장 날씨가 따뜻하다.
지중해 최고의 럭셔리 골프투어를 즐길 수 있어 골프천국이라 불리기도 하며, 카파도키나의 열기구 투어 또한 대자연의 아름다운 장관을 둘러볼 수 있어 인기다. 이외에도 휴양지 항구도시 마르마리스, 온천 명소 파묵칼레 등이 있으며, 라 부티크 안탈야호텔을 비롯한 릭소스 다운타운 호텔, 바이람스 트리 하우스 호텔 등 4~5성급 유명 호텔들도 많다.
무엇보다 예능프로를 통해 유명해진 안탈리아는 신화의 고향인 올림포스산이나 로마시대 생활상과 영화를 엿볼 수 있는 페르게유적 등 다양한 유적과 관광지가 있어, 신들의 휴양지로 불린다. 이에 터키에서 빼놓지 않고 꼭 가봐야 할 여행코스 중 하나로 꼽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도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터키로 자유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기념품으로는 달콤한 터키쉬딜라이트,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문양의 차이잔과 주전자, 형형색색 아름다운 캐시미어 머플러, 건성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부여하는 로즈오일 등이 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여행 전 준비물로는 어떤 것을 챙겨가는 것이 좋을까.
터키의 7, 8월은 지중해가 따뜻한 시기로 한낮 기온은 30도를 웃돌 만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지만, 기온차가 심해 여름 옷차림에 가디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한가지 준비물이라면 높은 일교차로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의 보습을 위해 핸드크림이나 작은 로션을 챙겨가면 도움이 된다.
특히 터키 안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안탈리아인의 따뜻함과 싱그러운 향기를 담은 프리미엄 퍼퓸 핸드 젤 ‘MEMORER 안탈리아 핸드’ 등과 같은 핸드크림도 유용할 듯하다. 업체에 따르면 터키 안탈리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튤립추출물, 샤프란꽃추출물, 미모사잎추출물 등 영양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케어해줄 것이라고 한다.
핸드백과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여 여행중에도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핸드로션이며, 손뿐만 아니라 팔꿈치나 건조한 피부의 국소 부위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업체는 전한다. 또한 은은한 향을 지녀 귀 뒤쪽이나 손목 안쪽에 적당량 도포하여 흡수시켜주면 향수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