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발전소 문제없어”...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현장서 ‘비지땀’

2018.08.02 17:10:10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첨단 헬로티]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이 7월 27일 제주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전국 발전본부와 건설본부 현장을 방문하여 발전설비 안정운영대책, 재난대응체계 등 설비대응태세를 점검한다.


현재와 같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대부분의 기업이 휴가를 마치고 조업에 복귀하는 8월 2주차에 예년보다 큰 폭의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되는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박형구 사장은 7월 30일, 신보령발전본부에서 폭염대응 전력수급 현장회의를 주재하고 “8월 2~3주차 최대전력수요에 대비하여 발전기 정상상태 재확인, 발전소 소내소비전력 최소화 등 발전소 고장이 국민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발전소 중앙제어실로 이동하여 폭염 속 전력공급에 여념이 없는 현장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변온도 60℃를 상회하는 보일러 등 고온지역 근무직원의 안전도 꼼꼼히 챙기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각자켓 활용현황 및 휴식시간제 운영 여부 등 안전대책의 이행실태 등도 직접 점검했다.


앞서, 중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본부와 현장상황실을 7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복구체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강화하여 만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번 현장점검은 8월 9일 서천건설본부를 끝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