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Staubli 로봇사업부 Gerald Vogt 사장, 한화테크윈 로봇영업부 강재권 팀장, Staubli 로봇사업부 Yves Gelon 공장장
[헬로티]
국내 항공방산 및 첨단장비의 리더인 한화테크윈과 고품질의 프리미엄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인 스토브리가 지난 11월25일, 프랑스 Faverges에 위치한 스토브리 공장에서 로봇 협업 비즈니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추구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1961년 산업용 로봇(Unimate)을 개발 및 판매한 유니메이션사를 전신으로 하는 스토브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Faverges에서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섬유기계사업부, 커넥터사업부, 로봇사업부의 3개의 사업부로 구성된 이 회사는 125년의 역사를 가지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항공 및 방위산업에 사용되는 엔진류 및 기계, 로봇, 보안시스템, IT 솔루션 등을 제조하는 국내 첨단장비의 리더인 한화테크윈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기계제조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스토브리 로봇과 함께 산업용 로봇 사업에 진출하며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