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업스테이지, 'K-소버린 AI 풀스택 서비스' 구축 MOU 체결

2026.03.18 17:22:19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오케스트로와 업스테이지가 'K-소버린 AI 풀스택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업스테이지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오케스트로 본사에서 'K-소버린 AI 풀스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의지를 확인했다.


양사의 협력은 기존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오케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국가대표 AI 정예팀으로 선정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참여해 국내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오케스트로의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플랫폼과 업스테이지의 생성형 AI 모델 및 에이전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AI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솔라(Solar) LLM'과 '도큐먼트(Document) AI' 등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로는 소버린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구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근 GPU 등 주요 하드웨어 가격이 급등하면서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AI 운영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GPU는 물론 국산 NPU 등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환경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하드웨어 중심의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하는 인프라 혁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실증 서비스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추진하고, 기술 표준화와 AI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하며 공동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통해 사업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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