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코코 로보틱스, 도심 자율주행 로봇 내비게이션 고도화 협력

2026.03.11 18:30:42

헬로티 eltred@hellot.net

 

자율주행 지게차와 도심 로봇 기술이 지리공간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와 도심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해외 IT 업계에 따르면 나이언틱 스페이셜(Niantic Spatial)과 코코 로보틱스(Coco Robotics)가 도심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로봇 내비게이션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코코 로보틱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미 달성한 자율주행 및 안전 관련 성과를 기반으로, 복잡하고 동적인 도심 환경에서 내비게이션 정밀도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코코 로보틱스는 나이언틱 스페이셜의 지리공간 인공지능(geospatial AI)과 대규모 지리공간 모델(Large Geospatial Model)이 실제 환경을 주행하는 로봇을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실제 도시 환경에서 주행하는 로봇의 위치 파악과 경로 탐색 성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존 행키(John Hanke) 나이언틱 스페이셜 최고경영자(CEO)는 “라스트마일 로보틱스가 가진 잠재력은 막대하지만, 혼란스러운 도시 거리를 주행하는 현실은 가장 어려운 공학적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행키 CEO는 이어 “코코 로보틱스를 첫 로보틱스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기쁘며, 이러한 도전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 엔지니어링 팀은 GPS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곳에서도 정확한 지리 위치를 유지하고, 전체적인 위치 정밀도를 높이는 등 도시 로보틱스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간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이 승차 지점(pick-up zones)까지 정확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성능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자크 래시(Zach Rash) 코코 로보틱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독특한 설계 파트너십을 통해 나이언틱 스페이셜과 코코 로보틱스 엔지니어링 팀을 한데 모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래시 CEO는 “이 파트너십은 로봇 내비게이션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위치추정(localization)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양사는 코코 로봇이 어떤 도시에서도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자율성을 갖고 운영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이언틱 스페이셜은 GPS 신호 품질이 저하되거나 완전히 끊기는 도시 협곡(urban canyons) 환경에서, 위치 추정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새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비주얼 포지셔닝 시스템(VPS·Visual Positioning System)을 도입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다른 해법보다 더 높은 신뢰도와 일관성, 확장성을 제공하며, 특히 승차 지점과 같은 상호작용이 많은 위치나 보도 턱(curb cut)이 없는 복잡한 구역에서 보다 정밀한 위치 파악을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공개된 VPS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하고, 폭넓은 2D 및 3D 데이터 소스에서 유연하게 데이터를 입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전 스캔 작업 없이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커버리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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