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광학 솔루션 업체 ‘코히어런트(Coherent)’ 소재 가공 사업부 인수...레이저 가공 브랜드 ‘로핀(Rofin)’ 부활 예고
금속·유리·세라믹·폴리머 등 특수 소재 레이저 가공 기술력 내재화
바이스트로닉이 미국 광학 솔루션 업체 코히어런트(Coherent)의 소재 가공 사업부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로써 미래 산업의 핵심인 의료·반도체 분야로의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사측은 코히어런트의 '로핀(Rofin)'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새롭게 신설된 '바이스트로닉 로핀' 사업부는 독일 뮌헨 길힝(Gilching) 소재에 본사를 두고 약 400명의 전문 인력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를 펼친다. 미세 소재 가공, 마킹, 드릴링 등 정밀 레이저 응용 분야의 기술 혁신을 도모하게 된다.
해당 사업부의 핵심 자산인 다기능 레이저 기술은 기존 금속 가공 분야부터 유리·세라믹·폴리머·유기 등 재질을 다루는 운용 유연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바이스트로닉은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의료 기기 제작과 반도체 공정 장비 시장에서 독자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도메니코 이아코벨리(Domenico Iacovelli) 바이스트로닉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로핀의 선구적인 기술 아키텍처를 우리의 포트폴리오에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응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인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해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강력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