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최고기술책임자(CTO),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3차원(3D) 제품 설계 자동화 트렌드 및 산업 적용 사례 발표
텍스트·이미지 활용한 3D 컴퓨터지원설계(CAD) 생성 솔루션 트리닉스(Trinix) 강조해
“합성 데이터 활용 로봇 시뮬레이션 및 인공지능(AI) 학습 효율 획기적 개선”
엔닷라이트(Ndotlight)가 ‘HCI 코리아 2026(HCI Korea 2026)’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3차원(3D) 제품 설계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HCI 코리아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이하 HCI) 분야 국내 학술대회다. 디자인, 컴퓨터 공학,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AI, 일상(日常), 이상(理想), 상상(想像)’을 슬로건로, 인공지능(AI)을 통한 일상의 변화와 새로운 이상의 실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상상을 논의했다.
김선태 엔닷라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자리에서 ‘AI 기반 3D 제품 설계 자동화와 인간·AI 협업의 미래’ 주제 강연을 펼쳤다. 그는 AI 기술의 진화가 3D 콘텐츠 제작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조망했다.
무엇보다 엔닷라이트의 텍스트·이미지 기반 3D 컴퓨터지원설계(CAD) 솔루션 ‘트리닉스(Trinix)’를 활용한 방법론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이 기술은 복잡한 관절형 객체(Articulated Object)를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으로, 현장에서는 트리닉스를 활용한 구체적인 실무 사례를 소개했다.
김 CTO는 “기존 3D 설계는 숙련된 디자이너가 수동 모델링과 복잡한 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했다”며 “트리닉스는 텍스트·이미지만으로 고품질 CAD 파일을 생성할 뿐만 아니라, 로봇 시뮬레이션과 AI 학습에 즉시 투입 가능한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까지 한 번에 구축한다”고 말했다. 이는 제품 설계부터 AI 모델 고도화까지 이어지는 공정의 효율을 개선하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세션에서 김 CTO는 ▲표준 CAD 포맷 기반의 높은 산업 호환성 ▲로봇 시뮬레이션을 위한 데이터 최적화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반복 업무가 결합된 새로운 협업 모델 등을 상세히 다뤘다.
그는 “생성형 AI는 인간이 문제 정의와 창의적 의사결정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라며 “AI가 복잡한 반복 설계를 전담함으로써 개인·기업 모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3D 기술 전문가로 알려진 김선태 CTO는 엔닷라이트 자체 엔진 기반 ‘엔닷캐드(NdotCAD)’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