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IMC 그룹 산하 ‘잉거솔’과 MOU...우주항공·방산 공급망 공략

2026.01.22 15:38:05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美 버크셔해서웨이 산하 IMC 그룹 잉거솔과 우주항공·방산 기술 동맹 체결

미국 고정밀 제조 역량과 베트남 대규모 양산 인프라 결합 시너지 창출

 

서진시스템이 우주항공 및 국방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글로벌 공구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사측은 자회사인 텍슨USA·알비알머신 두 개사가 절삭 공구 브랜드 잉거솔과 전략적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잉거솔은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있는 미국 지주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공구 브랜드 자회사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 그룹 산하 업체다.

 

서진시스템은 이번 동맹을 통해 미국 본토의 고보안 제조 역량과 베트남의 대규모 양산 인프라를 버크셔해서웨이 그룹사의 첨단 공구 솔루션과 결합할 계획이다. 특히 알비알머신은 미 국무부의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인증을 확보해 보안 제조 기반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우주항공 시장에서 차별화된 실행력을 확실히 검증받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베트남 기지에 4000대 이상의 머시닝센터(MCT)를 보유한 서진시스템은 글로벌 우주항공 대형 고객사의 1차 벤더로서 입지를 확보해 왔다. 이번 IMC 그룹과의 제휴는 이러한 생산 인프라에 글로벌 최신 가공 기술을 이식하는 과정이다. 이로써 우주항공·방위, 반도체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연규헌 알비알머신 법인장은 “버크셔해서웨이의 철학이 담긴 IMC 그룹의 기술력은 우주항공 제조 분야에서 대체하기 힘든 강력한 무기”라고 말했다. 끝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전략적 제조 거점 역할을 수행할 길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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