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구글, AI 동맹으로 알파벳 시총 4조 달러 돌파 이끌어

2026.01.14 16:59:13

헬로티 etech@hellot.net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애플과의 인공지능(AI) 협력 소식에 힘입어 시가총액 4조 달러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IT 매체 매셔블(Mashable)에 따르면, 애플은 월요일 자사의 음성 비서 서비스 시리(Siri)의 차세대 AI 버전을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로 구동한다는 중대한 계약을 발표했다. 이 발표 직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소수의 빅테크 기업만이 달성한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알파벳이 엔비디아(Nvidia),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이어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달성한 네 번째 기업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앞선 세 기업 모두 1년 이내에 이 기준점을 통과한 만큼, 이는 주식 시장에서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현상이다. 다만 매셔블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시총이 4조 달러 아래로 내려온 상태여서, 알파벳의 기록 또한 언제든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구글이 애플의 미래 AI 전략의 핵심으로 자사 제미나이 AI 모델을 제공하는 다년간의 협력을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왔다. CNBC는 관련 소식이 전해진 후 알파벳의 주가가 약 1% 상승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계약이 단독으로 4조 달러 달성을 이끈 결정적 요인이라기보다는 목표 달성의 마지막 계기가 된 상황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매셔블은 구글의 지속적인 검색 시장 지배력과 성장하는 AI 및 하드웨어 사업을 고려할 때 알파벳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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