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가 ‘2025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에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제공했다.
딥브레인AI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에서 출품작 진위 판별을 위해 자체 개발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AI 디텍터(AI Detector)’를 활용했다.

이 행사는 국내 대표 AI 창작 콘텐츠 행사로, 전 세계 71개국에서 출품된 1,105편 가운데 21편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AI를 활용한 출품작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콘텐츠 검증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딥브레인AI가 제공한 AI 디텍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과 음성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패턴과 장면 전환, 픽셀 변화 등을 정밀 분석해 AI 활용 여부를 판별한다.
해당 기술은 공공기관,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이번 어워즈에서도 출품작의 제작 과정을 다각도로 분석해 객관적인 심사 기반을 제공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AI 관련 어워즈가 확대되는 만큼, 작품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의 심사체계는 필수”라며 “책임 있는 기술 개발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