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진 몰로코 대표, 국무총리 표창...AI 광고 기술 혁신 공로

2025.12.03 10:23:34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지난 12월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가 2025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익진 대표는 AI 기반 광고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광고 산업의 생태계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창의적 공헌도, 고객 만족도, 산업 발전 기여도 등 다각도의 심사 기준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안익진 대표는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몰로코를 창업한 이후, 전 세계 190개국 이상에 Moloco Ads, MCM, MSM 등 AI 기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몰로코는 300만 개 이상의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AI 광고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광고 성과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몰로코는 Moloco Ads, MCM, MSM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oloco Ads는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타겟팅 기술을 통해 앱 마케터의 광고 효율을 높이며, MCM은 커머스 플랫폼의 자체 광고 비즈니스 구축과 수익 확대를 지원한다. MSM은 스트리밍·OTT·CTV 등 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매체사의 수익화와 광고주의 캠페인 성과 개선에 기여한다.

 

몰로코는 플랫폼사의 수익화, 광고주의 목표 달성, 사용자 경험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AI 광고 분야의 독보적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몰로코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4개 오피스에서 AI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익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몰로코가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이뤄온 AI 기술 혁신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몰로코의 AI 광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광고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 광고 산업 생태계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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