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 ‘드론 기술 협력 파트너 세미나’ 연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에너자이·이와이엘 등 핵심 기술 파트너 대거 참여
“산·학 협력 기반 드론 산업 생태계 확장 모색”
프리뉴가 오는 8월 29일 무인항공기(드론) 산업의 기술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드론 기술 협력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드론계 산학연 주요 관계자가 한데 모여, 미래 드론 기술 발전에 대한 로드맵을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드론 기술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드론 산업의 혁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 가운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용 글로벌 표준 기술 규격 ‘oneM2M’ 기반 방법론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때 해당 기관의 IoT 플랫폼 ‘모비우스(Mobius)’ 활용 및 응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드론 통합 관제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고도화를 위한 프리뉴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에지 AI(Edge AI) 기술 업체 에너자이도 드론 관련 기술을 공개한다. 드론에 최적화된 에지 AI 컴퓨팅(Edge AI Computing) 기술을 소개하며, 프리뉴 드론에 적용 가능한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양자(Quantum) 보안 솔루션 업체 이와이엘은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역학 보안 기법을 발표한다. 이들은 드론 데이터 보안 협력 방안을 프리뉴와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해당 행사에는 인탑스·삼정 등 산업계 업체들과 국민대학교·세종대학교·경기대학교 등 주요 대학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이룰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