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LLM 기반 병원 상담·예약 솔루션 ‘AI PAGE’ 출시

2025.08.11 10:24:33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병·의원용 스마트 미니 홈페이지 서비스 ‘AI PAGE’를 공식 론칭했다.

 

AI PAGE는 단순한 챗봇이 아닌 LLM 기반 AI가 환자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질환 설명, 진료과 안내, 비용 정보 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키워드·룰베이스 챗봇의 한계를 넘어 환자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가 없는 병·의원도 2주 내 홈페이지 구축이 가능해, 추가 투자 부담 없이 온라인 접점 확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자동 응대를 통해 신규 환자 유실을 방지하고 예약 전환율을 극대화한다. 병원 브랜드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다국어 지원 기능으로 글로벌 환자 대상 서비스도 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의 기존 주력 서비스인 덴트온과 에이유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정기검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아웃바운드 콜로 예약까지 완료하는 AI 플랫폼이다. 덴트온·에이유가 전화 기반 환자 상담을 맡았다면 AI PAGE는 온라인 유입 고객과의 소통을 전담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완성했다.

 

송형석 대표는 “전화 기반 고객 관리는 덴트온·에이유, 온라인 고객 관리는 AI PAGE가 맡음으로써 환자의 모든 접점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며 “무상 제공되는 AI PAGE로 병원들이 홈페이지 구축 부담 없이 손쉽게 AI 전환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2020년 설립 이후 ‘병원 수익 자동화’라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전국 300개 이상 병·의원에 AI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치과 전용 ‘덴트온’, 멀티과목용 ‘AiU’, AI 고객센터 ‘SSAM’ 등의 주요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147억 원을 기록했으며 시리즈A·B 투자로 총 149억 원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미국·일본·영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2027년 상장을 목표로 성장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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