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과 정밀성 갖춘 판금 가공 솔루션 제시...35% 에너지 절감 레이저와 고기능 절곡기로 ‘스마트 판금 자동화’ 방향성 제시
판금·금속 가공기계 분야에서 50년 이상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 DENER의 한국총판 ㈜태원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 DENER의 대표 장비인 파이버레이저 'GFL4020'과 유압절곡기 'PX30175'를 선보인다.
태원은 DENER의 국내 독점 총판으로서 고성능 판금기계의 수입, 제조, 설치교육 및 유지보수까지 일괄 대응하는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특히 산업 현장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소프트웨어 컨설팅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장비 중 하나인 ‘DENER 파이버레이저 GFL4020’은 동급 대비 3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고효율 파이버레이저 가공기로, 빠른 가공 속도와 뛰어난 절단 품질을 겸비했다. 간편한 설치와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은 물론, 효율적인 집진 시스템과 온라인 원격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생산성, 품질, 서비스 안정성에서 모두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다.
또한 함께 전시되는 ‘DENER 유압절곡기 PX30175’는 강하고 견고한 프레임 설계와 넓은 프레임 간격, 높은 오픈 하이트를 자랑한다. 직관적인 CNC 제어 시스템과 도구 레이아웃 기능을 통해 공구 변경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으며, 표준 ESA Windows 컨트롤을 활용한 원격 진단 기능으로 생산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태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과 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판금 가공 환경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50년 글로벌 브랜드 DENER와 태원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현장의 자동화와 스마트화에 실질적 기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해 1,900개 부스를 운영하고, 약 8만 명 이상의 산업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