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가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인 ‘2024 eGISEC’에서 자사의 최신 보안 솔루션인 ‘패킷사이버 v2.5’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4 eGISEC’는 보안전문가, 대기업 및 국가 주요 기관의 보안 책임자 등 2만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국에서 온 400여 기업이 1,5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패킷사이버 v2.5는 양방향 통신과 파일 기록, 30여 종의 주요 프로토콜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악성코드와 네트워크의 이상 행위를 초고속으로 탐지할 수 있는 고급 NDR·FDR 네트워크 위협헌팅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큐비스타의 부스는 1,500명 이상의 보안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씨큐비스타의 전덕조 대표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4'에서 연사로 나서 ‘실시간 위협헌팅의 비밀과 거짓말’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 대표는 기존 보안관제 시스템의 한계와 실시간 위협헌팅의 중요성, 그리고 놓치고 있는 고등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패킷사이버의 차별화된 기능과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발표 후에는 국방, 대기업, 국가기관 및 정보기관 등 200여 기관의 보안 관제 관계자들이 씨큐비스타의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 시연과 파트너링 미팅을 요청했다. 이들은 패킷사이버를 활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지능형 공격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보안관제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씨큐비스타는 패킷사이버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위협헌팅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하고, 국방 및 공공보안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시장선도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덕조 대표는 이번 성과를 통해 씨큐비스타가 NDR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으며, 향후 정부기관, 국방, 대기업 등 공공 보안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고객층을 확대하고, 사이버 위협헌팅 보안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보안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강조했다.

 

씨큐비스타의 ‘패킷사이버 v2.5’의 선보임은 기존 보안 솔루션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신기술의 도입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보안 위협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이 직면한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보안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