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4 참가업체 인터뷰] 성일기공 “자동화 설비 구동부에 혁신을...국산화 이끌 것”

2024.03.22 17:59:16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강추 웨비나]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소형/경량화를 통한 차량 설계의 최적화 (6/20)

 

지금 이 시점에서의 산업은 자동화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수많은 산업 현장에는 자동화 요소가 가미된 기술이 도입되는 중이다. 특히 자동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제조 산업에는 각종 자동화 기술이 녹여졌다.

 

제조 산업 내 각종 요소 중 제조 공정에 구축된 자동화 설비에는 다양한 동력 전달 부품이 이식된다. 모터, 커플링, 볼스크류, 베어링, 리니어 가이드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중 커플링을 제외한 부품은 대부분 해외 업체에 의존하는 양상이다. 제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이 상당 부분 요구된다는 뜻이다.

 

성일기공은 정밀 커플링 솔루션, 타이밍풀리 솔루션, 볼스크류용 베어링 지지대 솔루션 등 공장 자동화 설비에 적용되는 동력 전달 부품을 다루는 업체다. 제품 설계부터 생산·제조, 납기까지 원스톱으로 관장한다. 국내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태양광·공작기계·의료기기 등 제조 설비에 성일기공 기술이 이식되는데, 해당 분야 자동화 기기 제조사가 주요 고객사다.

 

 

김인호 성일기공 전무는 “국내 제조 설비 안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부품을 외산에 의존한 경우가 많다”며 “동력 전달 부품에 대한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기구부 스페셜리스트’ 성일기공, 점유율 확장이 열쇠

 

성일기공은 정밀 커플링 솔루션을 필두로 볼스크류용 서포트 유니트 솔루션, 타이밍풀리 솔루션 등 제품에 대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중이다. 표준화된 자사 제품을 기반으로, 사용자 요구에 따른 제품군을 구성함으로써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이는 성일기공의 ‘고객만족’ 철학에 따른 것으로, 틈새시장 공략에도 그 힘이 발휘됐다. 이를 통해 국산화율을 지속 유지하는 전략으로 이어졌다. 김 전무는 “각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이 자사의 기본 원칙”이라고 부연했다.

 

성일기공은 소형 제품과 대형 제품이 모두 활용되는 산업의 특성에 주목했다. 기본 원칙에 따라 모든 제품에 사이즈 확장성을 갖추게 됐는데, 김 전무는 그 다양성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수준의 가치를 발현한 경험을 자부했다. 특히 다양한 선택권이 확보된 제품군이 경쟁력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산업에서 초정밀 공정 및 고하중 특화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점을 강조했다.

 

 

사용자 신뢰가 해답...지속적 연구개발 통해 해결

 

김인호 전무는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핵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합리적 가격에 믿고 쓸 수 있으면서 납기가 빠른 제품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이다. 이 밑바탕에는 연구개발(R&D) 역량이 중심이다. 고객이 제품을 필요로 하면 즉각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규격·소재·공정 등을 고려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데 집중력을 놓지 않는다.

 

김 전무는 이 과정에서 제품 ‘검증’을 최우선 요소로 강조한다.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놨을 때 그 제품이 이슈 없이 설비에 잘 녹아드는지가 관건이다. 이에 성일기공은 자체 검증 시스템을 마련했다. 신뢰성·내구성을 비롯해 비틀림 강성 및 복원력에 따른 토크 전달 비틀림 특성 데이터를 분석하고 밸런싱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세스다.

 

해당 프로세스는 전방위적인 산업군에서 강점을 드러내지만, 특히 신뢰성·정밀도 등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경쟁력을 발산한다. 성일기공의 이 모든 활동은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에 의한 움직임이다. 성일기공은 주기적으로 고객을 초청해 업무 과정, 제조설비, 품질관리 방식, 실험 설비 등 내부 프로세스를 공유하며 ‘고객 신뢰 다잡기’에 집중한다.

 

김 전무는 “당사에 방문한 고객은 제품의 생산 전주기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며 “이는 곧 신규 고객 유치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의한 잠재 고객 확대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언급했다.

 

다가온 AW 2024 개막, 성일기공의 출품 전략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에 참가하는 성일기공은 각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커플링을 중점으로 부스를 꾸린다. 특히 이차전지 공정 중 구리아연 폭발에 대한 이슈에 대응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기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인리스 소재 기반 제품은 부식 가능성이 낮고, 내열성이 뛰어나 고온 환경에서 변형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탄생한 제품이다.

 

 

아울러 성일기공 부스에서는 고정밀 디스크 커플링, 고하중 전용 커플링 및 기술, 자동 조심 기능이 있는 안전 커플링 등 축 연결 관련 토털 솔루션이 제시된다.

 

여기에 볼스크류 서포트 유니트와 모터 브라켓을 일체화한 제품을 전시해 참관객에게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한다. 볼스크류는 모터, 모터 브라켓, 커플링, 서포트 유니트가 융합돼야 작동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볼스크류와 모터 브라켓을 하나로 접목해 고객이 구매 시 부품 구성을 하거나, 조립 시에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에 덧붙여 높은 정밀도를 갖춰 경쟁력이 확보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끝으로 이 무대를 장식할 마지막 주요 제품은 면압형 타이밍풀리로, A.P.LOCK, Taper Bushing, Side-Clamp 등으로 설계가 세분화됐다. 이는 면압 방식으로 체결된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면압 방식은 강한 체결성, 축 손상 최소화 등 특성이 기존 제품 대비 차별화된 점이다.

 

다시 말해 지속적으로 활용해도 제품 마모가 최소화돼 부품 간 틈(Backlash)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설비의 유지보수 과정이 요구되지 않아 설비 정밀도 및 생산성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한다. 해당 제품은 기존 축 체결 방식을 고도화하면서도, 성일기공만의 경제성 특화 제조 공법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김인호 전무는 “경쟁력을 갖춘 성일기공 제품이 전시장을 가득 채울 것”이라며 “성일기공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하면서 제품에 대한 참관객의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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