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랩이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2023)에서 공정/공구 관리 솔루션 ‘쇼마이웍스(Show My Works) & 쇼마이툴(Show My Tool)’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공정/공구 관리 솔루션 ‘쇼마이웍스(Show My Works) & 쇼마이툴(Show My Tool)’은 국내외 체결공구 브랜드 제품의 통합 관리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며, 총 4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공구를 사용하는 현장과 사용하지 않는 현장 등 여건에 따라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울랄라랩 부스에서는 쇼마이웍스&쇼마이툴을 도입하고 직접 공구로 작업을 진행했을 때 어떻게 데이터가 수집되는지, 대시보드에 어떻게 보여지는지 등을 참관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듈별 도입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랄라랩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레이크(Data Lake) 기술은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술로, 빅데이터 분석과 AI가 결합되며 확장된 분야다. 울랄라랩은 자사 데이터레이크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농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에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제조 공장의 생산 라인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 및 재구성하는 ‘유연 생산 시스템(FMS)’, ‘재구성 가능 생산 시스템(RMS)’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텍사스 사막의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현장 관리 솔루션 도입에 성공해 미국 디지털오일필드(DOF)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2016년, AI 기술 분야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의 국내 및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미국 특허 등록 이후 글로벌 출원을 넓혀 유럽까지 등록이 완료되어 있는 상태다.

 

한편 10월 18일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FactoryCon 2023-제조 디지털 혁신 세미나’에선 울랄라랩 이상훈 부대표가 직접 ‘지능형 공정 관리 Fool Proof 시스템 및 이종 공구 관리 플랫폼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