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상반기 영업익 643억 달성 ’미래소재 사업 주효’

2023.07.19 09:37:52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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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사업 대상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실적 상승

 

포스코DX가 지난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 7758억 원, 영업이익 643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65%), 영업이익(+98%)이 모두 증가한 실적이다.

 

포스코DX는 이번 실적을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 11일 포스코그룹은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2030년 리튬 13조 6000억 원, 니켈 3조 8000억 원, 양극재 36조 2000억 원, 음극재 5조 2000억 원 등 총 62조 원의 매출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제시했던 41조 원 대비 대폭 상향한 수치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들어 포스코DX는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기존 업역(業域) 중심의 사명에서 사업 확장성과 미래가치를 담은 ‘포스코DX’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사업적인 측면에서 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그룹사를 대상으로 하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택배사, 온라인 쇼핑몰의 통합물류센터 구축 사업 분야에서 최근 물류자동화 로봇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프랑스 유니콘 기업인 엑소텍(Exotec)社와 협력을 체결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신규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영업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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