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경북TP-VDE-슈나이더,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내 협력체계 구축

2023.06.17 09:52:17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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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기술협력 다자간 MOU 체결

사용 후 배터리·이차전지 분야 활성화 기대

 

지난해 9월, 정부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등의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 속에서 국내 순환 경제 산업 성장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는 사용 후 배터리 안전 검사 제도 마련, 사용 후 배터리 검사 부담 완화 등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성장을 위한 규제 및 제도 개선 등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해당 배경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독일전기전자기술인협회(이하 VDE)·슈나이더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 등 참여기관 네 곳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소재 Dormero 호텔에서 전 세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사용 후 배터리는 완성품에서 분리 후 분류 과정을 거쳐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 방식으로 가치를 되살린 배터리를 말한다. 현재는 통상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으로 재활용되거나, 리튬·코발트 등 소재를 추출해 재활용한다.

 

참여기관 네 곳은 이차전지 글로벌 전주기 이력 관리 체계 구축·사용 후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검사 방법 상호 검증 및 인프라 검증·이차전지 산업 발전은 위한 R&D 역량 강화·신규 협력 사업 발굴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은 “참여기관 네 곳의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분야 표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KTL은 그동안 쌓은 시험인증 및 표준화 역량을 활용해 K-사용 후 배터리가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L과 경북TP는 지난 3월에도 LG에너지솔루션·현대글로비스·환화컨버전스·한국자동차연구원·제주테크노파크 등과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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