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ut Eco 6kW·ByTube Star 130·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소개 공간 마련
바이스트로닉코리아(이하 바이스트로닉)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동 소재 사옥에서 상반기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어 가공 솔루션을 참석객에게 소개했다.
바이스트로닉 오픈하우스는 고객 및 관계자에게 바이스트로닉 제품 및 솔루션을 공개하고,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바이스트로닉은 이번 오픈하우스에서 장비 소개 발표, 장비 데모 소개 등 자리를 마련했다. 본 행사에서 선보인 제품 및 솔루션은 철판 가공 단독기 및 자동화 시스템 등 12종 장비와 소프트웨어다.
특히 ByCut Eco 6kW는 참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형 디바이스다. 바이스트로닉은 아태지역에서 처음 선보인 ByCut Eco 6kW에 대해 생산성 및 경제성을 갖춘 고효율 파이버 레이저라고 소개했다. 최대 6kW 파이버 레이저 출력을 탑재한 해당 장비는 ByVision Cutting 컨트롤러를 장착해 기존 대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풀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장비에 내장된 OPC 기능은 스마트 팩토리 설비에 연동이 가능하다. 바이스트로닉 관계자는 ByCut Eco 6kW에 적용 가능한 파라미터 위저드 옵션을 활용하면, 가공 조건을 쉽고 빠르게 세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픈하우스 제품 전시 공간에는 ByTube Star 130도 배치됐다. 해당 솔루션은 소구경 파이프 가공에 최적화된 설계로, 자동화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활용성을 강점으로, 파이프 가공 사업 입문용 포지션으로 분류된다.
박성래 바이스트로닉 Tube팀 팀장은 “ByTube Star 130은 자체 개발된 로딩기·프로파일 전용 체인 노브를 적용했고, 넓은 가공 범위·신뢰 가능한 절단 품질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바이스트로닉은 ByStar Fiber 15kW·ByTrans Modular·BySort·AW9-1T·BySmart Fiber 6kW·Xpert Pro Extended 150·Mobile Bending Cell 등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코너를 전시 공간 곳곳에 두고 참가객이 자유롭게 시연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바이스트로닉 관계자는 “올해 안에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자동화 시스템·대형 파이버 레이저 및 대형 파이퍼 가공기 등 다양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