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재흥 교수 “경험과 지식 바탕으로 광학 산업 애로 사항 도울 것”

2023.04.24 11:04:23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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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단을 맡은 조재흥교수는 30여 년째 광계측 및 광학계 설계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학문적으로는 논문과 특허, 인재를 배출하며 산업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재흥 교수는 협회를 통해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회원사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1982년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2월에 KAIST 물리학과에서 故 (고)이상수 교수님 문하에서 응용광학 전공(비선형광학분야)으로 석.박사를 수여받았습니다. 1992년까지 5년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레이저연구실에서 레이저 안정화 및 레이저 응용에 대한 연구활동을 하고, 독일 PTB(독일연방물리기술청)에서 안정화 레이저 연구를 위하여 1989년 1년간 방문연구원을 지낸 후, 1992년부터 지금까지 한남대학교 물리학과(현 광·센서공학과)에서 30년째 광계측 및 광학계 설계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산업현장 애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등의 책임자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비선련광학, 레이저 응용, 광계측, 광학계 설계및 평가 등과 같은 넓은 광학적 지식과 중소기업의 산업제품 및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150명의 석·박사생들을 배출해 산업계에 진출시키고, 학문적으로는 논문과 특허는 각각 150편 이상 및 20개 이상을 게재 및 등록했습니다.

 

Q. 교수님께서는 광학기기산업과 연관된 어떤 활동을 해오셨습니까?


A.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광학회사 및 광응용 관련 회사들과 연구 프로젝트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도와주거나, 광학 및 광공학 인재 교육 등을 통해 미력하나마 기여 했습니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와 한국광학회를 통한 각종 교육용 교재 출판이나 용어편찬사업 및 홍보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협회 소속 회원사들에 기술, 교육, 홍보를 통해 상호 협조해왔습니다. 광학기업에 대한 경험과 광학분야 전문지식을 통해 광학기기산업협회의 미래 지향적 방향 제시 및 회원사 등에 대한 교육과 애로기술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의 광학기기산업,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A. 현재 한국 광산업 및 광학기기산업은 전반적으로 경제 위기 및 중소기업 국제화 부족에 따른 인력난, 재정난, 제품난, 영업난 등의 4중고를 겪는 총체적 난국이라 평가합니다. 물론 회원사 중에는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코스닥 상장사도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 매출의 중소기업이며, 신생 스타트업 기업도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대정부 지원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기업 의존성 심화 및 국제적 경쟁 심화로 인한 매출과 이익 위축이 가장 큰 위기 상태라고 평가합니다. 중국 광산업 및 정밀기계 산업의 부상으로 인한 국제 경쟁력 상실 및 국내 기초산업 중요도 상실로 산업 전반 수축 위기에 놓여있다고 봅니다.

 

Q. 그렇다면 현재 위기를 극복하면서 광학기기산업 진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기업의 미래지향 기술적 해결 능력, 산학연 산업 생태계 구축, 대중소기업간 가치 사슬 연계, 정부와의 소통 창구 개설 등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기업의 미래지향 기술적 해결 능력 보유입니다. 고급 인력 확보 및 현장 기술자 교육 양성 필요를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협의체를 통해 집단적 계약학과 등을 통한 인력 양성 및 연구 프로젝트 진행이 필요합니다.


둘째, 산학연 산업 생태계 구축입니다. 현재 산학연은 기술개발 및 지원책을 중단기적으로 상호 진행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기관들간의 협의체 활성화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대중소 기업간 가치 사슬 연계 구축입니다. 광학기기협회사들 사이의 가치 사슬을 엮어주는 협회 차원의 영업 및 재정 지원책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광학기기산업 분야 지원책 강화를 위한 정부와의 소통 창구 개설입니다. 현재 광학기기산업 및 광공학 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 비해 기초 분야에 해당하지만, 해당 산업이 튼튼하지 못하면 결국 광학 관련 소재 및 부품 산업 경쟁력 저하로 인한 산업 예속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정부 지원책을 강화하는 협력 창구를 일원화해 강력하게 협조를 요청하면서 산업지원책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Q. 앞으로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새로 취임하신 광학기기산업협회 문병갑 협회장님 리더쉽에 따라 새로이 개편되고 강화된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으로 한국광학기기산업 전반에 대한 현실을 이해하면서 협회를 통해 현실적인 인력공급 정책, 애로기술 지원책, 영업 및 기획력 증진책, 정부 정책 입안책 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회원사들의 이익 극대화, 국제화,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제시하고, 소속 기업의 애로기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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