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파, 해양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글로벌 인증 획득

2023.04.10 16:46:52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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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양 폐플라스틱 100% 활용, 재생 원료에 대한 공식적 검증 완료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가 국제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으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넷스파가 획득한 ‘UL ECV-2809 OP(Ocean Plastic)’ 인증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불분명한 재생 소재의 사용과 같은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을 방지하기 위해 UL 솔루션이 제정한 검증 가이드 라인이다.

 

 

OP는 바다에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 쓰레기를 의미하며, 넷스파는 해당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해양 쓰레기 수거부터 재생 나일론, 재생 폴리올레핀(PO) 원료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재생 나일론과 재생 폴리올레핀은 폐플라스틱이 100% 함유됐다.

 

넷스파는 이번 인증서 취득을 시작으로 올해 폐어망 재활용 플랜트를 본격 가동하여 친환경 원료 생산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해양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어망으로부터 고순도의 나일론 추출이 가능한 자동화 공정을 완성하고, 부산 자원순환특화단지 내 ‘폐어망 전처리 및 나일론6 회수 재활용 플랜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넷스파의 기술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폐어망을 포함한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넷스파는 LG화학, 코오롱플라스틱, 삼양사 등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재생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SK에코플랜트 등과의 협업으로 해양폐기물의 수거, 집하, 운반 시스템 구축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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