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 물류혁신 사업 추진...경남 등 4곳 선정

2023.03.07 11:05:21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경상남도, 구미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물류산업에서 편리하고 스마트한 기술 확산과 혁신을 도모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기대효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받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물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은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의 열악한 물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와 스마트 물품관리를 지원하고, 배송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미는 전략반도체 맞춤형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실증한다. 자율주행 운송을 통해 물류 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물류비를 1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 노후 물류창고 운영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안전 통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인천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지자체, 협력 기관 등과 사업내용, 지원 규모 등을 협의한 뒤 다음달 초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주엽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산업의 성과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물류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