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위한 디지털 트윈 활용법 5가지

2022.12.27 11:16:58

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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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은 공장, 발전소, 도시 전체 등 물리적 자산을 가상 공간에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자산 전체를 시각화해 자산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자산 데이터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추가적인 분석을 더해 비즈니스 운영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산업용 사물인터넷,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에서 이익을 창출하고 석유와 가스부터 자동차 부품 주조 및 폐수 처리에 이르기까지 산업 경제 전반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는 2026년 디지털 트윈의 전체 시장 규모가 1,830억 달러를 넘어서고 복합재 디지털 트윈이 가장 큰 투자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기업의 효과적인 의사 결정과 이익 증대를 위해 디지털 트윈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아래 다섯 가지 디지털 트윈 활용법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사례① 프로젝트 실행 간소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는 여러 문제가 수반되는 데, 그중 대부분은 건설 단계에서 발견된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프로젝트를 실제로 건설하기 전, 가상 환경에서 시행해볼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재작업 및 자원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에이커 카본 캡처(Aker Carbon Capture)는 통합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으로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여 탄소 집약적 산업의 고객을 위한 시설 건설 시 보다 효율적이고 복제 가능한 설계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전 과정 시뮬레이션과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클라우드 내 단일 데이터 중심 허브에 통합하여 중간 규모의 제품 비용을 90% 절감하고, 클라우드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며 시설 준공 기간을 50% 이상 단축한다.

 

사례② 가치 사슬 효율성 최적화

 

디지털 트윈은 기존 자산을 복제해 생산 라인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런 조직적인 디지털 트윈은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확장되어 기업이 더 높은 수준의 기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석유 및 가스 업계의 선두 주자인 애드녹(ADNOC)는 디지털 전략을 차세대 비즈니스 요구사항으로 파악하여 파노라마 디지털 명령 센터를 통해 시설 전반에 걸친 운영 핵심 성과 지표를 실시간으로 통합 시각화한다.

 

운영자는 해당 센터를 활용해 애드녹 네트워크 내의 모든 자산의 성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해당 프로젝트로 6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로 추정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사례③ 새로운 수입원 창출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조업체는 자사와 경쟁업체와 차별화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 설계 속도를 높이는 것 외에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그 과정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경량 합금 주물을 위한 기계 및 자동 작업 셀 제조업체인 이탈프레스 가우스(Italpresse Gauss)는 AR 및 VR 레이어에 디지털 트윈을 입혀 고객이 전 세계 어디서나 태블릿 장치에서 자산 문제를 가상으로 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프로젝트로 성공적인 성과를 얻은 이후 이탈프레스 가우스는 연구 개발 예산의 50% 이상을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기계를 향상시키는 것에 투자했다.

 

 

사례④ 하이브리드 작업 공간 연결

 

코로나19 팬데믹은 원격 근무 인력이 비즈니스를 문제없이 운용할 수 있는 법을 알게 하였고, 간소화된 가치 사슬과 합리적인 비용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자산을 3D로 재현하기 때문에 조직의 사일로를 개선할 수 있으며, 외부에 있는 원격 근무자도 프로젝트 및 자산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팀은 자본 확장 프로젝트 및 운영 환경에 대한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 지원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룬딘(Lundin)은 북해 연안에 굴착 장치를 만들고 운영하는 회사로 자산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3D 시각화 솔루션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현장이 아닌 곳에서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복합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여 운영자는 이제 안전하고 편안한 집이나 사무실에서 공장의 다양한 부분을 확인하고 업무를 계획 및 조율할 수 있다.

 

사례⑤ 지속가능한 성과 제공

 

기업들이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디지털 트윈은 회사가 직접 새로운 시장에 자금을 들여 투자하고 운영하는 형태인 그린필드 및 이미 설립된 타회사를 인수 또는 합작하여 운영하는 형태인 브라운필드 자산 모두에서 지속 가능성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엔지니어링 팀에 탄소 배출량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운영 시나리오를 무한히 제공할 수 있다.

 

프랑스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인 베올리아 워터 테크놀로지스(Veolia Water Technologies)는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구현하여 5개 대륙 260개 고객사의 비즈니스 민첩성과 협업을 강화하고자 했다.

 

통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은 엔지니어의 운영 통찰력과 프로세스 효율성을 개선하였고 솔루션 활용 즉시 IT 민첩성이 20% 향상됐다.

 

베올리아의 팀은 이제 통합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리소스 효율성 및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은 활용법에 따라 다양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비즈니스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게 해준다. 그리고 이는 넷제로 경제에서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목표다.

 

아직 업계 애플리케이션은 단일 또는 개별 사용 사례를 복제하는 데에만 집중하여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단일 통합 인터페이스로 결합한다면 조직의 리더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비즈니스의 모든 다양한 요소를 파악할 수 있게 되고, 훨씬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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