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과 공공기관 80여 곳, 중소기업 179곳 참여
울산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7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아이, 농심, 네이버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80여 곳, 중소기업 179곳이 참여했다.
아울러 공기업 구매 방침 및 대기업 인터넷 플랫폼 입점 기준 설명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중소기업 상담 구역 운영 등도 진행됐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에서는 울산 10개 업체, 전국 5개 업체 등이 제품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