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펜테크 안토니오 피에트리 CEO, “지속가능성을 향한 아스펜테크의 혁신은 계속된다”

2022.07.08 15:52:07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무료 웨비나]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 RPA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6/11)

아스펜테크는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최근 애머슨의 OSI Inc.과 지질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GSS)를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등의 사업적 트랜잭션을 완료했는데, 아스펜테크 안토니오 피에트리 CEO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혁신의 일환이라 답한다.

 

 

코로나19와 기후 변화의 위기감은 전 산업 분야에 지속가능성으로의 과제를 야기시켰는데, 아스펜테크는 자산을 최적화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애머슨과의 트랜잭션도 시행했다.

 

“트랜잭션이 진행됐지만 아스펜테크의 최고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되며, 에머슨은 이사회를 통해 회사 방향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에머슨의 주요 산업 분야인 상수하수 관리, 펄프 제지, 식음료 산업 등 아스펜테크가 활발하지 못했던 산업군에 리셀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가 주목하고 있는 산업 분야는 제약이다. 에머슨은 제약 제조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아스펜테크의 SW 강점을 활용해 해당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토니오 피에트리 CEO가 느낀 한국의 시장 변화는 무엇일까. 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경영 전환이라고 답했다.

 

“한국 방문을 시작한 지는 20년이 다 되어간다. 팬데믹 때문에 3년 만에 방문한 한국인데, 가장 큰 변화는 고객들의 지속가능성으로의 전환 요구다. 지속가능성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한국과 한국 기업의 성장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방문에서 화학, 정유,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기업과 만났다. 대부분 지속가능성에 공세적으로 투자하고 비즈니스 자체를 재탄생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아스펜테크의 비전과 고객의 목적이 잘 부합한다는 것을 느꼈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이익과 가치 창출을 도우며,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의 전환 과정을 도울 수 있는 파트너십의 기회도 다양하게 모색 중이다“

 

 

최근 팬데믹으로 재택·원격근무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SaaS로의 전환이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아스펜테크도 이런 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형태로 지원되는 SW가 많지만, SaaS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팬데믹 전후로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었다.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복잡한 공정에 고객들은 단일화된 통합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아스펜테크는 솔루션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자동화 시켜 좀 더 쉽고 편리한 솔루션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AI나 그 외 자동화 역량을 활용해 지식의 자동화를 달성했다. 또한 복잡성 감소를 위해 각종 ‘유니파이드’ 솔루션을 만들어 플랫폼에서 유저들이 자유롭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스펜테크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비전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는 ESG 경영이다. 아스펜테크는 2020년 12월 AEPW(Alliance to End Plastic Waste)에 인에이블러 멤버로 합류해 재활용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의 요인으로 자원 효율성,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 순환 경제로 꼽아 ▲샘플 모델 ▲산업 파트너십 ▲새로운 솔루션 등을 통해 2050 넷제로를 목표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급격한 기후 위기에 글로벌 토픽은 친환경·탄소제로다. 다양한 국가들이 환경 관련 규제를 계속 변경하고 새롭게 실행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탄소배출을 저감해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 내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해야 한다.

 

새로운 규제로 인한 비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와 최적화를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아스펜테크는 고객들이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고 기회를 포착하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3,700명 이상의 직원과 60개 이상의 지역을 보유한 아스펜테크는 지속가능성 향상 및 증가하는 수요 충족의 이중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사 대비 아스펜테크만의 장점은 ‘혁신성’이라 말한다.

 

“아스펜테크의 특장점은 무엇보다 혁신성이라 말할 수 있다. 아스펜테크의 혁신은 뛰어난 인재,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에서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산업 영역에서 다수의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이 혁신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 얼마나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수치를 정량화해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