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긱플러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에서 로보셔틀 토트-투-퍼슨 피킹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는 4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로보셔틀 토트-투-퍼슨 피킹 솔루션 시스템은 두 개의 토트 박스를 한 번에 피킹해 좁은 통로에서도 수월하게 물류 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창고 관리자는 기존에 닿지 않았던 높은 위치까지 도달해 추가적인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피킹 효율을 높이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킹 솔루션은 일반적인 선반 물류 보관 용량의 최대 2.5배까지 늘릴 수 있어 효과적인 창고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긱플러스 코리아의 김수찬 총괄 이사는 "긱플러스는 최근 CJ대한통운의 2개의 물류 창고에 100대가 넘는 AMR을 제공해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는 등 관련 로봇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수찬 총괄 이사는 "긱플러스는 올해 한국 지사 설립을 기점으로 영업과 마케팅, 프로젝트 및 서비스 엔지니어로 팀을 구성해 국내 비즈니스에 현지화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긱플러스 시스템은 의류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3자 물류업(3PL, 3rd Party Logistics) 등 각종 산업에서 적응력이 뛰어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채택되고 있다. 더불어 저렴한 초기 비용과 빠른 설치를 강점으로 폭넓은 범위의 규모와 산업에서 잠재 고객의 범위를 넓혔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거대한 움직임을 의미하는 ‘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약 32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15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주)첨단,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주최하는 SF+AW 2022는 국내외 3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차별화된 기술, 제품,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 특별관 구성과 산업 디지털 전환 등 정보를 공유하는 17개 컨퍼런스 200개 세션의 전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