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댄·그레이프랩, 영국 정부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정 받아

2022.03.04 17:51:50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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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회적기업 ‘모어댄’과 ‘그레이프랩’이 영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으며, ‘K-사회적기업’의 대표주자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기업 모어댄과 그레이프랩은 영국 정부가 주관하는 ‘영국유학동문상 2021−22(Study UK Alumni Awards 2021−22)’에서 각각 사회변화 부문 우승 및 비즈니스·혁신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영국유학동문상’은 영국 정부가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영국 유학생 출신들의 성취와 공헌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500명 이상의 영국 유학 동문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4일, 주한영국문화원 주관 아래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과학·지속가능성 ▲문화·크리에이터 ▲사회변화 ▲비즈니스·혁신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변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는 매년 400만 톤 이상 발생하는 재활용이 어려운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패션 제품과 가죽으로 재탄생시키는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의 수장으로, 영국 웨스트요크셔 주에 위치한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를 졸업했다.

 

 

비즈니스·혁신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그레이프랩 김민양 대표는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링해 노트북 스탠드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이끌고 있으며, 영국 런던에 위치한 킹스턴 대학교(Kingston University)을 졸업했다.

 

특히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는 이번 수상 이후 전 세계 28개국에서 선발된 우승자들과 함께 올해 8월에 있을 ‘글로벌 어워드’ 최종 우승을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앞서 모어댄은 2월 17일, 기업의 사회성과 공익성을 측정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인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비콥 인증은 기업의 임팩트를 전반적으로 측정하는 유일한 인증으로, 2022년 2월 기준 전 세계 4,330개 기업이 비콥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 기업은 17개이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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