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재)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단(이하 CISS, Center for Integrated Smart Sensors)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8’에 참가했다.

 

CISS는 이번 행사에서 연구단이 진행하는 사업과 그동안 연구단에서 실행한 결과물을 소개했다.

 

먼저, CISS는 현재 시행 중인 글로벌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을 설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은 IT 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인 소자, 회로, 알고리즘 및 시스템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집적하여 새로운 시장을 열어 줄 수 있는 다차원 전방위적 시스템 최적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다차원 스마트 IT 융합시스템'으로 지금보다 1,000배 나온 세상을 열어줄 수 있는 열쇠로 기대받고 있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크기, 전력소모, 정보저장 및 처리용량, 신호전승 능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돌파구를 도출할 수 있는 나노 혁신소자 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노 혁신소자 기술은 기존의 집적회로를 대체하는 고집적, 극소비전력 메모리, 마이크로프로세서, 센서 칩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CISS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응용, 초저전력 영상 센서, 스마트 브레인센서 네트워크 등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개해 사업 내용에 기대를 더했다.

 

 

 

CISS가 참가한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18은 (주)첨단, 코엑스, 스마트공장추진단,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전시회로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스마트공장 엑스포(Smart Factory Expo)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스마트공장 관련 융합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관’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