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물인터넷진흥주간] ‘매개하라, 초연결시대의 성공전략’

2016.10.31 12:57:10

지능정보사회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해 국내외 우수 IoT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개인 등 수요자와의 비즈니스 촉진을 통해 IoT 기업의 시장 및 판로 개척을 위한, 2016 IoT진흥주간 행사가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12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에서는 지능정보사회의 기반이 되는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신산업 창출, 생산성·효율성 제고, 사회현안 해결과 개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행사를 통해 ▲ 공공, 산업, 개인생활의 IoT 서비스 체험 ▲ 기술, 제품, 응용사례 등 IoT 산업동향 정보 공유 ▲ 사업자간 사업협력 파트너 팔굴 및 투자유치 지원 ▲ IoT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국내 최대의 IoT 관련 전시회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3층 C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IoT 응용서비스, IoT 융합제품,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IoT 플랫폼, IoT 디바이스, IoT 보안 등 IoT의 모든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물인터넷 국제컨퍼런스 


사물인터넷 국제컨퍼런스는 10월13일 코엑스 3층 317호, 318호, 327호에서 분산 개최됐다. 


연세대학교 임춘성 교수가 ‘매개하라, 초연결시대의 성공전략’을 키노트로 시작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 IoT를 대표하는 기업이 키노트 세션에 참여했다. 



인텔 Lief Nielsen 이사가 ‘Prospects for the IoT ecosystems - A Vibrant Ecosystem Drives the IoT Value chain’, 로라 얼라이언스 Geoff Mulligan 의장의 ‘Enabling Things To Have A Global Voice’, 지멘스 디지털팩토리 사업본부 Rolad Reuter 상무가 ‘Siemens Industry Data Analytics’를 각각 주제를 발표했다. 


키노트에 이어 일반 트랙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테크 트렌드, 스페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트랙에서는 ▲스마트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하게 구축하기 –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지능형 제조 환경(SAS Institute 염봉진 이사), ▲퀄컴이 바라보는 IoT 세상과 퀄컴의 IoT 솔루션 한국(퀄컴 하병우 이사), ▲IoT 기술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건강관리로의 진화(KT 차동석 상무), ▲IoT 환자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화 성공전략(메디플러스 솔루션 배윤정 부장), ▲개인맞춤형 IoT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한 평창동계올림픽 실현- 편리한 올림픽, 즐거운 올림픽(하나마이크론 이금렬 그룹장), ▲IoT에서 GUI 엔진은 왜 더 중요한가?(리코시스 오병희 본부장), ▲IoT, 오프라인 인터넷과 공유경제의 만남  (코자자 조산구 대표), ▲보일러에서 홈 IoT 토탈 서비스로의 진화(경동원 장재영 책임)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테크 트랜드 트랙에서는 ▲IBM Watson IoT가 열어가는 지능화된 사물 인터넷 시대(IBM 장윤정 상무), ▲IoT 기반 가상/증강현실 구현을 위한 기술 동향(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종환 부사장), ▲Converging IIoT Technologies Efficiently and Real-Time(ADLINK Technology Jason Ng, Director), ▲OCF 국제 IoT 컨소시엄 기술 및 최신 동향(삼성전자 박수홍 수석), ▲oneM2M 표준 기술 동향(전자부품연구원 정승명 선임), ▲Safety, Security and Reliability(TÜV SÜD Asia Pacific Andreas Hauser, Director), ▲SKT 저전력 IoT 개발 및 5G 동향(SKT 조성호 랩장), ▲KT 소물인터넷 사업 추진 방향(KT 이광욱 상무), ▲LG U+ 소물인터넷 추진 방향(LG U+ 서재용 담당)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그리고 스페셜 트랙에서는 oneM2M 글로벌 트렌드와 OCEAN 소개 및 글로벌 협력, OCEAN LAB 및 활용에 대한 세부 내용들이 논의됐다.


IoT 비즈니스 매칭 데이 


국내 우수 IoT기업(32개사)의 제품 및 서비스 발표와 참석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IoT 비즈니스 매칭 데이’는 12일 코엑스 301호에서 열렸다. 


우수 IoT 기업인 달리웍스, 소프트센, 시큐리티플랫폼, 이니텍, 인텔리코드, 티틀테크, 네오시큐, 뉴로컴즈, 듀얼리티, 셀로코, 스마클, 스마트웰니스, 스파코사, 씨드앤, 아이디로, 아이디케이테크놀로지, 에스피에스, 울랄라랩, 위드인터페이스, 토이스미스, 퓨니엇, 경우시스테크, 나래트랜드, 드림비전스, 맥스포, 에스비시스템즈, 에이에치엔, 코너스톤즈테크놀로지, 퀸텟시스템즈, 티맥, 페이민트, 푸른밤 등이 참여해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IoT Awards 2016


작년에 이어 IoT Awards 2016이 12일 코엑스 3층 327호에서 개최됐다. IoT Awards 2016에서는 IoT 서비스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및 유공자 시상(미래창조과학부), IoT 신제품 개발지원 사업 우수팀 시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 IoT 챌린지 우수 스타트업 시상(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진행됐다. IoT Awards 2016에 이어 IoT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IoT관련 산·학·연·관 관계자간 인적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교류 지원 행사가 함께 열렸다.


IoT 표준화 전략 워크숍 


IoT 표준화 전략 워크숍은 10일 코엑스 3층 301호에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IoT 관련 국내외 표준동향, 표준화 협의체 활동 소개 및 논의, Wearable/Healthcare, W3C Automative Web 표준화 동향 등을 다루게 된다. 


IoT 기술이전 설명회


IoT 기술 인수 희망기업 또는 관심있는 기업 관계자 대상으로 ‘IoT 기술이전 설명회’는 13일 코엑스 3층 301호에서 개최됐다. 


기술이전 대상기술로 생체신호 센싱 디바이스 기술, 교량안전진단을 위한 EH기반 저전력 장거리 다채널 무선 센싱/통신 기술, IoT 사물탐색기(Thing Finder) 기술, 건식전극-동잡음 상황하의 ECG 측정 및 데이터 추출 기술, 재난대응 증강인지 서비스 프레임워크 기술, 농업 IoT 위해인자 빅데이터 정보 자율제어 기술, 교통안전을 위한 IoT기반 저전력 무선센싱기술,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반 NB-IoT 단말 모뎀 기술,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Zing), IoT표준프로토콜 CoAP/LWM2M/oneM2M 지원 IoT칩모듈 기술, 대규모 IoT서비스 구축을 위한 경량 네트워크 스택 기술(이상 ETRI), IoT 디바이스용 코어 IP 및 플랫폼 기술,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을 위한 IoT 기반 에너지 모니터링 기술, 제약 스마트공장을 위한 IoT 허브 기술 (이상 KETI) 등이다.


IoT 제품/솔루션 발표회


IoT 제품/솔루션 발표회는 13일 코엑스 3층 C홀 전시장내 세미나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IoT을 위한 장치, SW 보호 및 라이선싱 솔루션 : Gemalto Sentinel(젬알토), ▲Device Management와 클라우드(MDS 테크놀로지), ▲품질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SQMS) 구축 솔루션(슈어소프트테크), ▲씽플러스(Thing+) : IoT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달리웍스), ▲하이콘카드(거리와 공간인지가 가능한 IoT 카드) (비이인터렉티브), ▲테스토 스마트 프로브(테스토코리아), ▲Altiux 미들웨어 플랫폼 및 커넥티비티 에이전트를 이용한 End-node부터 Application까지의 IoT 솔루션 구현(알티욱스), ▲엔씨박스(NCbox) : 딥러닝 기술 기반 물체인식 보드 및 솔루션(뉴로컴즈), ▲보안이 내재된 개방형 IoT 디바이스 보안 플랫폼, 지킴(GEEKIM)(시큐리티플랫폼), ▲플러그인 방식 IoT 복합센서 모듈(위드인터페이스), ▲신개념 IoT 무인경비(디안스) 등의 제품 및 솔루션이 선보였다.


IoT 보안 세미나 


IoT 보안 세미나는 코엑스 4층 403호에서 열렸다. 


IoT 보안 적용 사례와 IoT 보안 기술이 소개됐다. IoT 보안 적용 사례 세션에서는 ▲IoT·융합보안 정책 추진 방향(한국인터넷진흥원) ▲스마트홈 분야 보안기술 및 적용사례(KT) ▲스마트팩토리 분야 보안기술 및 적용사례(로크웰 오토메이션)가 발표되며, IoT 보안 기술 소개 세션에서는 ▲IoT 보안내재화를 위한 기술 및 제품 서비스 설계 전략(SK인포섹) ▲IoT 보안 표준기술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및 발전방향(이니텍) ▲IoT 디바이스 보안플랫폼 기술 소개(시큐리티 플랫폼)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IoT 오픈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자 대회


IoT 오픈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자 대회는 11일 코엑스 3층 301호에서 개최됐다. 


IoT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IoT 응용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IoT 오픈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공모, 무료 개발교육 및 개발지원, 발표/평가 및 시상 등이 실시됐다. 시상내역을 보면 대상(1개팀), 최우수상(1개팀), 우수상(1개팀) 총 3개팀(총 상금 600만원)을 선정됐다.


NB-IoT Summit


NB-IoT Summit는 14일 코엑스 3층 C홀 전시장내 세미나장에서 개최됐다. 


선두 통신사들의 NB-IoT 구축 계획과 다양한 업계 파트너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NB-IoT 상용화에 앞선 준비사항 등이 소개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NB-IoT 업계 동향 업데이트(화웨이), CIoT 테스트 및 구축경험 공유(국내외 통신사), CIoT 칩셋 로드맵(칩셋 기업), NB-IoT 랩 소개(화웨이 & LG U+) 등이다.


이밖에도 6th LoRa Alliance All Members Meeting and Open House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TBD에서 개최됐다. 


‘Enabling Things To Have A Global Voice’란 주제로 LoRaWAN에 대한 마케팅/기술/보안/인증 관련 Conference와 LoRaWAN Technology 및 Partners 소개를 위한 Open House 행사가 열렸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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